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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워킹홀리데이_칼퇴문화와 외식이야기 2013년 10월.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또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되어 글로 남겨 기록하기로 한다. 칼퇴하는 독일 문화 속에 내 몸을 녹여버렸다. 일이 많던 적던 나는 무조건 칼퇴를 했고 나의 근무시간은 08:00-17:00이었다. :내가 칼퇴에 집착하게 된 이유: 한국에서 3년간 직장생활을 하고 퇴사를 했다. 그리고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아 프랑크푸르트에 왔다.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기대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고, 그 중에 야근과 잔업의 연속도 포함이었다. 취업을 하고 싶었던 기업은 단지 한 곳이었다. S전자에서 백색가전 중남미 영업을 하고 싶었던 꿈을 가지고 문을 두드렸건만 .. 더보기
독일워킹홀리데이_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저녁식사 2013년 10월.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또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되어 글로 남겨 기록하기로 한다. 독일에 온지 사흘이 지났다. 퇴근 길에 회사사람들과 번화가에 갔다. 말이 웃기긴 한데 어쨌든 회사에서 휴대폰 SIM을 지급해줬는데 망할 아이폰 5는 SIM크기가 달라 요것을 처리하러 독일의 가전매장인 SATURN(자툰)에 들렀다. 직원이 왠 뻔치 같은걸 가져와서 쉽게 잘라 주더라. 심카드에 붙어있는 칩은 동일하므로 어쨌든 미션 클리어 SATURN은 LOSAS AMERICANAS스러운 전자제품, 관련 악세사리 전체를 파는 규모가 상당한 매장이었다. 직원들 중 옷깃에 국기 모양 뺏지를 달고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언어를.. 더보기
독일워킹홀리데이_독일에서 만난 태국 음식 2013년 10월.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또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되어 글로 남겨 기록하기로 한다. 독일 온지 4일째. 토요일. 비가 온다. 프랑크푸르트 한국 젊은이들 깜짝 모임을 인터넷으로 찾아 보고 참여했다.혈혈단신으로 무작정 워킹홀리데이 비자만 가지고 독일에 왔으니 사실 이곳에는 지인이 1도 없다. 독일인 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가장 빠르고 쉽게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건 역시 한국인 커뮤니티인 것 같다. 해외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해외생활 팁: 현지에서 사람 만나기 1) 현지 온라인 한인 커뮤니티 2) 직장 동료들 모임 참여 3) 언어교환 프로그램 참여 4) 어플리.. 더보기
해외숙박후기: 오사카: 신상부띠끄호텔: 호텔WBF아트스테이 난바 숙박 및 항공기 이용 후기는 직접 경험한 내용만을 기록합니다. 아파(APA)호텔의 역사적 견해에 학을 떼는 사람이라면 그 가성비 좋은 아파호텔을 버리고 다른 괜찮은 호텔체인을 찾게 된다. 요즘 호텔도 체인이 대세인가. 중저가 부띠끄 호텔 체인인 WBF호텔 을 이용했다. 2017년 11월 24일에 오픈한 신상부띠끄호텔에 3박 머물렀다. 급하게 오사카에 여행가면서 여행일자를 3일 정도 남긴 상태에서 숙박을 알아보니 난바 근처에 아주 고급스러운 호텔과 아주 저렴한 호스텔, 캡슐호텔 외에는 예약이 완료되었다. 비슷한 가격에 APA호텔이 있었음에도. 대표가 우익세력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서, 괜히 갔다가 엄한 일 당할까 노파심에 다른 곳이 더 없나 찾아보다 예약하게 된 호텔 WBF아트스테이난바. 호텔 1층의 로비 교.. 더보기
독일워킹홀리데이_벼룩시장 구경하기 2013년 10월.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또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되어 글로 남겨 기록하기로 한다. 독일 벼룩시장 독일 도착 2일 째다. 10월 3일은 독일의 '통일의날이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휴일이다. 번화가인 Zeil(자일)거리에 큰 역이 2곳 있다. Hauptwach(하우프트바헤)와 Konstablerwache(콘스타블러바헤)! 오늘 Konstablerwache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구경갔다^^ 독일에 도착한 첫 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처음 발을 내딘 곳이 이곳. 콘스타블러바헤 역이었다.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독일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인 , 일명 를 통해 구직을 했다. 한국 기업이.. 더보기
해외숙박후기: 도쿄: 니혼세이넨칸호텔 니혼세이넨칸호텔(日本靑年館 Hotel)에 4박을 머물렀다. 2017년 10월 말에 출장으로 4박5일을 이용했고, 2017년 8월에 개장하여 현재까지도 신상호텔 축에 속한다. 도쿄메트로 오오에도선(大江戸線) 국립경기장역에서 도보 12-15분 정도로 솔직히 도보로 접근하는 게 아쉽다. 시설이 깨끗하고 한눈에 봐도 신축건물이다. 야구경기장이 바로 옆에 있어 로비에서 통유리로 되어 있는 창을 통해 운이 좋은 날에는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도 있다. 내가 들렀을 당시에는 한국으로 치면 봉황대기. 고교야구가 한창이어서 일본의 야구 사랑 문화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교통 오에도선 고쿠리츠교기죠역 출구에 고양이 두마리 근처 교통편은 긴자선 가이엔마에역, 오에도선 코쿠리츠 교기죠(국립경기장)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호텔.. 더보기
독일워킹홀리데이_소포부치기 2013년 10월.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또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되어 글로 남겨 기록하기로 한다. 계속 미뤄뒀던 소포 부치기가 오전에 끝이 났다. 독일로 국제소포 한국에서 해외로 우체국을 통하여 무언가를 보내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항공 소포 2. 선박 소포 3. EMS 가격면에서 저렴한 순으로 나열하자면: 선박 소포 > 항공 소포 > EMS 기간면에서 신속한 순으로 나열하자면: EMS(3-5일) > 항공 소포(10-14일) ...... > 선박소포(1-3개월) 비행기를 타면서 가져갈 수 있는 수화물의 양이 정해져 있으니, 당장에 사용할 옷이나 책, 가재도구들이 아닌 이상에는 박스에 나눠 담아 소포.. 더보기
일기#001. 다시 시작하는 일상의 기록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다. 2013년 내가 처음 독일에 이주하면서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었고, 횟수로는 8년차 블로거가 되었다. 무언가를 끈덕지게 해내는 것도 내게는 큰 도전인데, 한결같지 않아도 꾸준히. 파워블로거는 아니어도 정체성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 아이덴티티라고 하는 이 놈이 시간이지나면서 켭켭이 쌓인 포스팅들에 틀을 만들어 버렸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자유롭게 기고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고, 또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으나 이제는 특정 카테고리의 포스팅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나는.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게 꺼려지게 되었다. 사소한 나의 이야기도, 현재의 기록도 한 자 한 자 써나가는 게 망설여지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티스토리에서 일상의 기록을 다시.. 더보기